손재성교수, 한국 과학기술 이끌 젊은 과학자에 선정 (한국과학기술한림원)
[Short News]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인정한 3명의 과학자!
류동수,손재성 교수 각각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 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 회원 선정
주상훈 교수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선정한 에쓰오일 차세대과학자상 수상
<< 편집자 주: 숏 뉴스 코너에서 과학계 최고 학술기구인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인정한 교수님 세 분을 소개합니다. 바로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신임 정회원으로 선정된 물리학과 류동수 교수와 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 회원으로 선정된 신소재공학과 손재성 교수, 그리고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선정하는 에쓰오일 차세대과학자상을 수상한 화학과 주상훈 교수입니다. >>
■ 한국 과학기술 이끌 젊은 과학자에 신소재공학과 손재성 교수 선정!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 회원(Y-KAST)’ 33명의 명단을 지난 1일 발표했습니다.
신소재공학과 손재성 교수가 공학부문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손 교수는 주로 열전소재를 연구합니다. 열전소재는 온도차(열)로 전기를 만드는 열전 발전에 쓰이는 소재입니다. 모터와 같이 구동부가 없는 열전발전의 특성상 발전효율은 오롯이 고성능 열전소재에 의존하기 때문에 고성능 열전소재 개발이 필수입니다. 열전소재는 외부에서 온도차가 발생하면 내부에 전류가 흐르는 힘이 생기는 반도체 소재입니다.
특히 손교수는 공동 연구를 통해 성능이 뛰어나면서도 다양한 형태로 프린팅 할 수 있는 열전소재잉크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엔진배기관으로 쓸 수 있는 원통 형태, 손톱보다 더 작은 초미세구조로 등으로 프린팅 가능한 3D 프린팅 열전소재잉크를 개발해왔습니다. 초미세 구조 프린팅 열전소재잉크 기술은 지난 8월 전자분야 최고권위 학술지인 Nature Electronics의 표지논문으로 선정되기기도 했습니다.
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은 만 43세 이하 젊은 과학자들을 대상으로 합니다. 박사 학위 취득 후 국내에서 독립 연구자로 이룬 성과를 평가해 학문적 성과가 뛰어나고 한국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할 가능성이 높은 과학자를 선출합니다.
[관련보도자료]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최우수 젊은 과학자 33인, 2022년도 차세대회원(Y-KAST) 선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