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소재·부품 대학원…UNIST, 반도체 강국 앞장선다
UNIST(총장 이용훈)는 울산에서 반도체산업 강국을 향한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다. 지난 9월 반도체소재부품대학원(원장 정홍식·사진)을 정식 개원한 게 대표적이다.
반도체 소재와 부품 분야를 전담하는 대학원으로는 국내 최초다. 소재 분야에서 세계적 연구력은 물론 반도체 공정 전 분야를 지원할 수 있는 연구 시설을 갖춘 UNIST가 과감하게 반도체 소재, 부품 분야의 핵심 인력 양성에 나서게 되었다.
반도체소재부품대학원은 원소재 기업이 생산한 제품의 분석, 평가부터 시제품 개발, 실증, 생산에 이르는 전 주기 지원체계를 갖추고 있다. 연구지원본부(UCRF) 나노소자공정실(Nano Fab), 기기분석실 등을 중심으로 소재 분석 및 평가를 위한 고성능 분석 장비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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