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전체의 불안정한 구조로 여겨졌던 도메인 벽이 오히려 가장 안정적인 상태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도메인 벽의 유무에 따라 0과 1의 정보를 저장하는 고밀도 반도체 메모리 소자 개발에 길이 열렸다.
UNIST 반도체소재부품대학원 이준희 교수(에너지화학공학과 겸직)팀은 강유전체에서 ‘대전된 ..
M램 반도체의 전력소모와 발열을 잡을 신개념 메모리 소자가 개발됐다.
UNIST(총장 박종래) 신소재공학과 유정우 교수팀은 저전력으로 메모리에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M램(자성메모리) 소자 구조를 제안하고 이를 실험적으로 입증해내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에 지난 10일 게재했다.
M램은 낸..
UNIST가 IEEE, EDS,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와 함께 차세대 반도체 기술 발전을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반도체 소재·부품 대학원이 주관한 The 22nd Non-Volatile Memory Technology Symposium(이하 ‘NVMTS 2024’) 국제학회가 20일(일)부터 23일(수)까지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
UNIST와 SK하이닉스가 손잡고 차세대 반도체 기술 개발에 나섰다.
23일(화), 반도체 소재·부품 대학원은 해동홀에서 'UNIST-SK하이닉스 신소재 기반 반도체 연구센터 Cluster 산학 연구 Kick-off Workshop’을 개최했다. SK하이닉스는 Cluster 과제 수행을 위해 3년간 총 13억 2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워크숍은 SK하..
차세대 반도체로 주목받고 있는 2차원 반도체는 불과 단일 원자층 수준의 두께로 인해 단위 부피 당 광특성이 매우 우수하고 유연하기까지 하다. 이러한 특성을 활용하면, 첨단 유연 소자(flexible device), 나노광소자, 태양전지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이 가능하다. 2차원 반도체의 주요 반도체광학 특성 중 전자..
얼마전 대통령의 네덜란드 국빈방문시 들렀던 반도체 설비 제작사 'ASML'이 화제가 된 바 있다. 얼마나 대단한 회사이면 네덜란드 국왕과 한국 대통령이 같이 소위 토끼복이라 불리우는 방진복을 입고 직접 클린룸까지 견학하게 됐을까. 이 회사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최첨단 반도체에 사용되는 EUV( Extrem Ultr..
태화강 은빛 물결 위에서 즐기는 조정 스포츠는 울산의 아름다움을 새삼 느끼게 해준다.
석양노을을 배경으로 고요한 물결을 가르면, 청둥오리 무리들이 동양화의 한 장면처럼 우리를 감싸며 날아오른다. 14만 마리의 철새가 찾아드는 울산은 정말 살기 좋은 곳이다. 외지에서 오신 교수님들이 입버릇처..